/NSP통신=홍철지 기자

[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환경부와 그린스타트 전국네트워크 대구시가 주최하는 ‘2013 그린스타트 전국대회’가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대구광역시 ‘엑스코(EXCO)’에서 열렸다.

그린스타트는 온실가스를 내가 먼저 줄여(Me First!) 기후변화 때문에 일어나는 기상 이변을 예방하고 지구환경을 지켜 나가자는 취지의 저탄소 친환경 국민운동이다.

국내 최대의 환경행사 중 하나인 그린스타트 전국대회는 지난 15일 오후 2시 대구 ‘엑스코(EXCO)’에서 1만여명의 시민과 학생 등이 참관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대회에서 전남에서는 그린리더 부문 경연대회 본선에 2년 연속 선발돼 전국적으로 명성을 떨친 순천제일고등학교(교장 이성용)가 우수상과 응원상을 받아 참가 팀들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이번 대회 전남의 수상 결과를 살펴보면 그린리더 부문에서는 사단법인 광양그린스타트 네트워크가 환경부장관상을, 순천제일고등학교 그린팀 2기가 환경부장관상과 함께 이번 대회에서 유일하게 응원상을 받았고, 네트워크 부분에서도 전남그린스타트 네트워크가 환경부장관상을 받는 등 4개의 상을 받는 쾌거를 기록했다.

대회에 함께 참여했던 전남그린리더협의회 장영인 회장은 “녹색의 땅, 전남도민 전체의 경사이며 앞으로도 온실가스 줄이기와 녹색생활 실천 등 그린스타트 운동에 더욱더 앞장서겠다”고 말하고 지속적인 녹색생활 실천을 다짐했다.

한편, 이 대회는 올해가 4회 대회로 전남은 순천제일고 그린팀의 활약으로 예년보다 눈에 띄게 큰 성과를 거둬 ‘녹색의 땅 전남’의 위상이 크게 높아졌다.

홍철지 NSP통신 기자, desk300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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