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NSP통신] 맹상렬 기자 = 공주시가 충청남도에서 시행하는 2013 추계 도로정비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20일 시에 따르면, 충청남도는 도로의 유지보수와 정비에 대한 미비점을 보완해 도로 이용자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각 시군을 대상으로 도로정비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공주시는 이번 평가에서 재정, 인력 등이 부족한 환경 속에서도 협소교량 인도교 설치와 도로안전시설을 확충하는 등 이용자 중심의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한 결과 최우수상을 받게 됐다.

특히 공주시와 공주경찰서, 공주시모범운전자회, 논산국토관리사무소, 충청남도종합건설사업소공주지소 5개 기관이 맺은 ‘로드체킹 업무협약’은 민·관·경이 협력해 도로를 점검하고 신속히 도로를 보수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재권 건설과장은 “앞으로도 이용자 중심의 도로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맹상렬 NSP통신 기자, smartr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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