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충남=NSP통신] 맹상렬 기자 = 아산시(시장 복기왕)가 ‘제6회 그린스타트 전국대회’서 기초지자체 부문에서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차지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환경부, 대구광역시, 그린스타트 전국네트워크가 공동주최로 지난 15일 대구광역시에서 열렸으며 저탄소 녹색생활 네트워크 우수사례로 아산시가 주목을 받았다.

시는 지난 2010년에 환경보전과 녹색성장팀을 신설하고 시책 전반에 걸쳐 저탄소 녹색도시개념을 적용해 ‘저탄소 녹색도시 조성’과 ‘저탄소 녹색생활실천’ 사업을 적극 추진해 왔다.

특히 2013년 저탄소 친환경녹색생활 주요 실천과제로 ‘녹색은 생활이다’ 슬로건으로 그린스타트 네트워크, 시민참여 환경축제 및 온실가스 저감, 건강하고 행복한 녹색생활문화 조성 등 3개 분야 10개 실천 활동으로 온실가스 저감과 녹색생활실천문화 조성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10개 실천 활동으로 실개천 살리기 협의체, 기후변화 시민협의체, 산업분야 네트워크, 시민환경 한마당 축제, 탄소제로 자전거 대행진, 온실가스 저감 아파트공모사업, 시민벼룩시장 활성화, 공직자 실천운동, 녹색생활실천문화 확산, 시민참여 홍보 등 저탄소 녹색도시 조성에 시민과 함께 하고 있다.

복기왕 아산시장은 “2014년에도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저탄소 녹색도시 조성은 물론 아산시 기후변화적응대책 세부시행계획 수립을 통해 기후적응 복지실현과 기후서비스 제공으로 시민과 호흡하는 기후소통도시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맹상렬 NSP통신 기자, smartr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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