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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조용호 기자 = 여수광양항만공사 임원추천위원회(임추위)가 15일부터 28일까지 사장 재 공모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재공모는 항만공사 임추위가 기획재정부에 추천했던 3명의 사장 후보자 중 1명의 후보가 자격 미달 등 결석사유가 발견돼, 기획재정부의 공공기관운영위원회(공운위)에 추천서를 접수를 하지 못하고 신임 사장 재공모에 나섰다.
항만공사에 따르면 오는 28일까지 신임 사장 지원서를 접수 받아 다음(29일)날 서류심사를 거쳐 12월 초경에 후보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항만공사 관계자는 “이번 후보자 추천은 3명이 아닌 4~5명가량 후보를 추천 할 계획이”며“지난 8월에 후보추천에 들어간 ‘인사’도 이번 재공모에 재신청을 할 수는 있지만, 원점에서 재심사키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임추위가 심사를 거쳐 5명 이내의 지원자를 공운위에 추천서를 제출하면 공운위가 2명으로 압축해 해수부에 올리면 해수부 장관이 항만공사 사장을 임명하게 된다.
조용호 NSP통신 기자, cho554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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