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당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 모습 (사진 = 고양시)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4일 열린시장실에서 원당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고 5일 밝혔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도시의 품격을 높이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는 고품질의 공공건축물을 건립해 지역 주민들이 편리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올해 말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를 마치고 2026년 착공해 2028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총 30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인 원당복합커뮤니티센터는 고양시 덕양구 성사동 일원에 대지면적 2388㎡, 연면적 6300㎡의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도서관, 가족센터, 북카페 등이 들어선다.

또 건축설계 공모를 통해 최종 당선된 건축사사무소 오비비에이의 ‘열린 공원, 열린 거실, 열린 커뮤니티센터’는 저층부의 개방성과 뒤쪽 공원과의 연결 옹벽과의 사이 공간을 활용한 독창적인 설계안으로 주목을 받았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keepwatch@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