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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코레일 부산경남본부(본부장 최덕률) KTX울산역(역장 박병주)은 지난 9월 24일부터 확장공사에 들어간 KTX울산역 TMO가 라운지 조성 공사를 마치고 14일 개소식과 함께 국군장병들을 위한 서비스를 시작했다.
새로 단장한 울산역 TMO라운지는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원목탁자를 배치하고 컴퓨터, 커피머신, 권장도서 등을 이용할 수 있어 기존의 열차승차권만 발권하던 한정된 공간을 넘어 장병들이 편안하게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났다.
KTX울산역 TMO라운지는 14일 개소식을 진행하고 국군장병 안내 서비스를 시작했다.
개소식에는 이종구 국군수송사령관, 박병주 코레일 울산역장, 울산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한편, KTX울산역은 라운지 조성 공사기간 동안 울산역 4번 발매창구를 임시로 개방해 국군장병의 열차 이용 서비스를 도왔다.
KTX울산역 TMO는 작년 4월 30일 영업 개시했으며, 현재 하루 평균 발매량만 75매에 이르는 등 많은 국군장병들이 이용하고 있다.
도남선 NSP통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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