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그린스타트 전국대회 본선에서 코레일 부산경남본부 직원들이 발표하고 있다. (코레일 제공)

[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코레일의 친환경성이 빛을 발했다.

코레일 부산경남본부(본부장 최덕률)는 15일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 ‘2013년 그린스타트 네트워크 경연대회’에서 네트워크부문 기관/기업분야 5개팀중 2위를 차지,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하고 상금 70만원을 받았다.

15일 치러진 본선대회에는 네트워크부문과 그린리더부문별로 예선을 통과한 총 40개 단체가 참가했다.

코레일 부산경남본부는 네트워크부문 기관/기업분야에서 다른 4개 기관과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코레일 부산경남본부는 발표에서 자체적으로 추진한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 운동인 ‘ECO-바이러스’ 확산운동에 대해 상세히 전하고 심사위원들의 공감을 얻어냈다.

ECO-바이러스 확산운동의 핵심 내용은 사회적 약자를 위한 에너지 컨설팅 ‘환경 프로보노’ 활동, 녹색제품 구매 프로세스 개선, 여름철 전기에너지 절감 노력, 계단 오르기 Green-Step 운동 등이다.

이날 심사결과, 코레일 부산경남본부는 네트워크부문 기관/기업분야에서 2위를 차지해, 환경부장관이 수여하는 우수상과 상금으로 70만원을 받았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기관/기업분야에서 코레일 부산경남본부가 우수상을 수상한 것 외에 지자체분야에서는 부산시가 우수상을 수상해 친환경과 녹색생활 활동이 대한민국중 부산에서 활발히 이뤄지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도남선 NSP통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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