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은 이달 30일부터 12월 30일까지 로비에 위치한 베키아 에 누보와 플라워 부띠끄에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크리스마스 마켓’을 마련한다.

크리스마스 마켓이란 크리스마스 장식품, 트리, 와인, 케이크, 수공예품 등 크리스마스 관련 상품을 판매하는 유럽에서 유래된 마켓을 말한다.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의 크리스마스 마켓에서는 호텔 베이커리에서 크리스마스를 테마로 만든 케이크부터 쿠키, 컵케이크, 햄퍼와 함께 신세계 L&B의 직수입 와인을 좋은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

더불어 플로리스트가 만든 캔들 장식, 크란츠 장식, 테이블 장식, 트리 등 다양한 크리스마스 장식을 선보이고, 장식품은 전시 기간 예약을 통해 판매한다.

특히, 11월 30일과 12월 1일 이벤트 시작 이틀 간 유럽 크리스마스 마켓에서 만날 수 있는 따뜻한 와인 글루바인(Glühwein)을 무료로 제공해 유럽 크리스마스의 이색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글루바인(Glühwein)이란 독일에서 추운 겨울 따뜻하게 데워 마시는 와인으로 지역에 따라 오렌지, 시나몬, 럼, 레몬, 설탕 등을 가미해 독특한 풍미를 즐길 수 있다.

도남선 NSP통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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