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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NSP통신] 맹상렬 기자 = 아산시(시장 복기왕)는 지난 3월 아산시주민참여 마을만들기 지원조례를 제정하고 행정협의체 구성 운영과 마을 리더들에 대한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사업을 알리고 마을 주민 스스로 공동체 활성화를 통해 마을을 만들어 갈수 있는 방안을 찾고자 선진지 벤치마킹과 워크숍을 가졌다.

지난 7일에는 1박2일에 걸쳐 주민참여 마을만들기 T/F팀(팀장 강병국 부시장)과 민간 활동가를 중심으로 30여명이 참여해 완주지역의 마을만들기 선진 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실질적인 민·관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워크숍을 진행했다.

또한 지난 12일에는 읍면동 마을 리더와 공무원 35명이 1박2일에 걸쳐 수원 행궁동 벽화마을과 시흥 매화동의 호조벌 축제를 통한 보드미 마을기업 성공 사례를 보고 우리시 마을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찾고자 퍼실리테이터와 함께하는 심층 벤치마킹 및 워크숍을 가졌다.

이 자리에 참석한 김윤태 온양5동 통장협의회장은 “본 성공 사례를 통해 자발적인 주민 참여의 중요성과 마을만들기의 방향을 어느 정도 갖고 돌아갈 수 있어 기쁘다”며 “마을만들기 접목을 통해 작은 사업들을 주민들과 같이 하면서 행복한 주민공동체를 활성화해 나아가겠다”고 했다.

한편 시는 내년 시범사업 공모에 앞서 12월초 2회에 걸쳐 서울의 협동조합과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통한 도시 마을만들기와 대표적인 농촌 마을만들기 우수 사례인 전북 진안을 벤치마킹하고 함께 워크숍을 진행할 예정으로 마을 리더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하고 있다.

맹상렬 NSP통신 기자, smartr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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