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충남=NSP통신] 맹상렬 기자 = 삼성디스플레이는 14일 아산시 탕정면 선문대학교 체육관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제9회 사랑나눔 김장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김장축제는 김기남 삼성디스플레이 대표이사와 김상균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이 전달식을 가졌으며, 강병국 아산시 부시장과 김응규 시의회 의장이 참석해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자원봉사자로는 삼성디스플레이 임직원과 가족봉사단, 탕정면새마을부녀회, 탕정면여성의용소방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사랑의열매나눔봉사단, 대한적십자봉사회아산지구협의회, 아산시 관계자 등 총 500여명이 참여해 이웃사랑 나눔실천에 구슬땀을 흘렸다.

김장김치는 총 40톤으로 천안시에 15톤, 아산시에 25톤(10kg포장 2500박스)이 지원되며, 각 읍면동 주민센터와 복지관 등을 통해 관내 기초수급자,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올해로 제9회째를 맞이한 사랑나눔 김장축제는 탕정면 새마을협의회서 정성껏 재배한 ‘나눔농장’ 배추를 사용하고 각 단체 봉사자들의 노력봉사로 진행돼,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해 나눔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2005년도부터 동절기 대표적인 사회공헌화 사업으로 김장축제를 진행하고 있으며, 취약계층에게 김장김치를 통해 따뜻한 겨울나기를 선물하고 있다.

맹상렬 NSP통신 기자, smartr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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