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전정신 기자 = 무안군이 미래 농업발전을 위한 농촌지도직 공무원 역량개발에 힘쓰고 있다.

무안군은 농업기술센터에서 근무하는 농촌지도직 공무원 17명을 대상으로 업무역량 강화를 통해 시범포 운영 등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각 팀별로 ▲유채 120% 활용법 ▲양파 노균병 연작장해 대책 ▲틈새작물 삼채(三菜) 개발 ▲무안특산물 가공 활용방안 ▲달래 상품화 방안 ▲콩 생산단수 증대화 방안 ▲세발나물 안개분수 시스템 도입 ▲양파 기계정식 멀칭 재료별 생산량 실증 등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무안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최근에는 농촌지도 방식이 증산위주에서 벗어나 틈새작목 위주의 소득화 방안으로 변화하는 추세에 맞춰 미래 농업기술 개발을 위해서 농촌지도직 공무원 스스로 이번에 지역특화작목 역량개발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전정신 NSP통신 기자, facensp@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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