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장호해변 모습. (사진 = 삼척시)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삼척시 관광문화재단(이사장 박상수)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 구석구석 문화배달’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2025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은 ‘문화가 있는 날’을 통한 국민 문화 향유를 지원하고 지역간 문화격차 해소와 지역문화의 균형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총 예산은 57억원 규모며 지역문화진흥법상 문화환경취약지역 69개소, 혁신도시특별법상 혁신도시 10개소가 지원대상이다.

이번 공모에서 삼척관광문화재단은 찾아가는 ‘팝업도서관 독(讀)독’, 삼척의 아름다운 해변에서 펼쳐지는 ‘낭만가득 예술포차’ 프로그램을 제안했으며 사업 목표의 적정성 등 사업계획 타당성과 실행 주체의 전문성 등 사업추진 역량, 사업의 효과성에 대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재단 관계자는 “시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수준 높은 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문화의 장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다양한 예술과 문화의 융합에 도전할 것이며, 이러한 도전들이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극대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chrislon@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