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룡 강원소방 본부장이 화천산천어 축제장의 소방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는 모습. (사진 = 강원소방)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소방본부 김승룡 신임 본부장이 취임 후 첫 공식 일정으로 ‘2025 얼음나라 화천산천어 축제' 현장을 방문해 소방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올해로 19회를 맞은 화천 산천어 축제는 지난 11일부터 2월 2일까지 화천읍 일원에서 열리며, 하루 최대 6만5000명, 총 150만 명의 방문객이 예상되는 대규모 행사다.

김 본부장은 화천소방서장 등 12명의 소방 관계자들과 함께 축제운영본부에서 안전 대책에 대한 브리핑을 받은 후 행사장 곳곳을 돌며 안전 시설과 소방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특히 얼음낚시터의 빙질 상태, 안전 장비 비치 여부, 긴급 상황 시 대처 방안 등을 꼼꼼히 확인하며 현장을 살폈다.

김승룡 본부장은 “강원특별자치도의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본부장으로서, 도민과 방문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점검과 예방 활동을 통해 안전한 강원특별자치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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