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관내 시장 및 상가서 진행된 도로명주소 홍보 캠페인 모습 (홍성군)

[충남=NSP통신] 맹상렬 기자 = 홍성군은 내년 1월 1일부터 전면 시행될 예정인 도로명주소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적극적인 홍보 캠페인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지안 12일로 도로명주소 전면 사용이 50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지난 12일 전국 지자체가 동시에 참여한 가운데 전통시장과 시가지 상가 등 주요 거점을 대상으로 진행된 도로명주소 홍보 캠페인을 전개하는데 동참했다.

그 동안 군에서는 도로명주소의 인지도 향상을 위해 각종 축제 등 행사장서 우리집 도로명주소 써보기 등 체험 위주의 홍보를 전개하는 한편, 택시기사를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네비게이션 사용법을 교육하고, 도로명주소를 주로 사용하게 될 법무사와 건축사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는 등 다각적인 홍보노력을 기울여 왔다.

군은 남은 50일 동안 공공기관 및 민간 단체 등과 연계해 도로명주소 전면 사용을 알리는 홍보캠페인을 더욱 강화하고, 민간부문 도로명주소 전환 독려, 현수막 게첨, 찾아가는 순회교육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홍보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내년부터는 공공기관에 민원신청이나 서류를 제출할 때, 도로명 주소를 반드시 사용해야 한다”며 “전면 시행에 앞서 자기 집의 도로명 주소를 숙지하고 적극 사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맹상렬 NSP통신 기자, smartre@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