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전북대학교)

(전북=NSP통신) 서희경 기자 = “을사년(乙巳年), 푸른 뱀의 활기찬 기운을 받아 우리 전북대학교와 구성원 모두 힘찬 도약과 발전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양오봉 전북대 총장이 2025년 새해를 맞아 대학의 지속적인 발전과 경쟁력 향상을 기원하며 1000만원의 발전기금을 기부했다. 양오봉 총장은 취임 이후 매년 1000만원을 기부하고 있다.

양 총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새해 첫 기부자로 나서며 대학의 도약을 향한 깊은 애정을 다시 한 번 보여줬다.

2일 전북대 발전지원재단은 대학본부 총장실에서 기증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양오봉 총장과 대학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부의 뜻을 기리며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양오봉 총장은"2025년 을사년은 푸른 뱀의 힘찬 기운이 깃든 해로 이 기운을 받아 우리대학 모든 구성원들이 더 큰 발전을 이루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대학이 지역과 국가를 선도하는 중심 대학으로 우뚝 서는 데에 미력하나마 힘을 보태고 싶다”고 밝혔다.

이에 안국찬 대외‧취업부총장은 “양 총장님의 기부는 대학 구성원들에게 큰 귀감이 되고 있다”며 “기탁된 발전기금은 대학 경쟁력 강화와 학생 복지 향상 등 다양한 분야에 유용하게 활용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오봉 총장은 전북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꾸준히 기부와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대학 구성원들의 화합과 도약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오고 있다.

NSP통신 서희경 기자(hks2410@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