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 안성시장. (사진 = NSP통신 DB)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김보라 경기 안성시장은 을사년은 지속 가능한 안성의 원년이 될 것이라며 새로운 안성 도약을 발표했다.

김 시장은 “2023년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는 선정 이후 사전절차를 마무리하고 반도체 인력 양성,데스트베드 구축과 앵커기업 기술개발사업을 시작으로 동신산단도 가시화될 것”이라며 “세계 모빌리티 시장에서 선두를 다투고 있는 국내 대기업의 입자가 사실상 확정돼 2026년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시작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해 준공된 금광호수 하늘 전망대는 호수관광벨트사업에 대한 성공 확신을 줬다”면서 “금광호수를 시작으로 칠곡, 고삼, 청룡 호수로 호수관광사업도 확장된다”고 밝혔다.

김보라 시장은 지속 가능 안성을 위해 한 팀이 돼야 한다는 면에서 첫째 존중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안성’ 만들기, 둘째 자존감을 높여 ‘모두가 오고 싶은 매력적인 안성’ 만들기 등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올해는 우리를 둘러싼 환경은 녹록지 않다”라면서 “그러나 경기침체의 공포가 안성발전의 속도를 늦추게 두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취임 때 약속드린 ‘시민 중심, 시민 이익’을 목표로 시민들의 행복과 복리증진을 위해 ‘공재불사(功在不舍)’의 마음으로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다”라며 “물방울이 바위를 뚫을 수 있는 것은 그 힘 때문이 아니라 꾸준함 때문이다”라고도 했다.

또 “지금 우리에겐 안성발전을 위한 일관된 의지와 실현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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