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20일 화성시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2024년 찾아가는 읍면동 복지센터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2024년 한 해의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전파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성과보고회에서는 우정숙 복지정책과장을 비롯해 희망복지지원단 및 각 읍면동 복지팀 담당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고 우수 읍면동 3개소 및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유공자 민간인 2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또 힐링 치유 음악 공연단 ‘모아(MoA)’의 축하공연과 휴먼와이즈 교육연구소 소장 남원선 강사의 ‘슬기로운 감정관리’ 교육을 통해 복지 실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특히 사례관리 우수사례로 경제·정신적건강·부채 등 복합적인 위기 상황을 가진 사례가 소개됐고 개입을 통해 해당 가구의 삶의 위기를 해소하고 지역 내 복지자원을 통합적으로 연계·제공해 긍정적인 변화를 얻어내는 과정을 참여자들에게 공유했다.
성과보고회에 참여한 읍면동 복지팀 담당자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통합사례관리사업에 대한 사례와 성과를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 화성시의 복지정책 활성화를 위해 서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우정숙 복지정책과장은 “올 한 해 동안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애써주신 희망복지지원단 및 읍면동 복지팀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가구가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촘촘한 지역보호체계 구축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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