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지난 달 9일 시작한 ‘2024년 제2차 직업계고 전문교과 신규교사 역량강화 연수’를 20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직업계고 교원의 전문성을 향상하고, 직업교육 전문교과 실무과목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운영된 이 연수에는 전문교과 신규 교사 40여 명이 참여했다.
연수는 공통연수와 실습 및 체험 위주의 실무과목으로 운영됐다. 특히 선배 교사들이 직접 멘토로 나서 신규 교사들의 교직 적응 지원을 돕고, 전문교과 교사로서의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
공통과정은 ▲직업계고 인식개선과 소양교육 ▲직업계고 현장실습 취업지도 사례 ▲미래 산업수요 및 지역 전략산업을 반영한 직업계고 재구조화 ▲미래역량강화사업 3년 운영 결과, 학교는 어떻게 멋지게 바뀌었을까? ▲마이스터고 추진 사례 등으로 운영됐다.
실무과목 연수는 ▲용접, 설계, 금형, 가공 실무 ▲밀링, 금형, 기계, 선반가공, 설비보전 실무 ▲각종 목공구 및 목공기계를 사용해 가구 맞춤 실무 ▲기계제도 및 TIG용접 실무 등 13개 과정으로 운영됐다.
문형심 창의인재교육과장은 “이 연수는 직업계고 교원 전문성 향상과 학교 교육력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며 “직업계고 전문교과 교사로서의 사명감을 갖고, 전문성과 열정으로 학생들의 꿈과 미래를 함께 설계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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