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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김오현 기자 = 영주시의회는 지난 18일 제288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봉화군 도촌리에 계획 중인 산업 폐기물매립장 설치를 반대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날 결의문을 제안한 이상근 의원은 “산업 폐기물매립장이 내성천과 인접한 도촌리에 건설될 경우 침출수와 유해가스, 분진 등으로 인해 지역 주민의 건강과 환경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우려를 표했다.
결의문의 주요 요구사항은 다음과 같다.
시행사는 산업 폐기물매립장 설치 계획을 즉각 중단할 것, 대구지방환경청 등 관계기관은 책임감 있는 행정 조치를 통해 영주시와 봉화군 주민의 생존권과 건강권을 보장할 것을 요구했다.
영주시의회는 매립장 예정지의 환경오염 가능성은 지역의 생태계를 심각하게 훼손하며 미래 세대의 삶의 터전을 위협하는 문제라고 지적했다.
또한 영주시와 봉화군 주민의 깨끗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지키기 위한 강력한 의지를 보였다.
영주시의회는 해당 사안에 대해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하며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할 것을 약속했다.
NSP통신 김오현 기자(kimoh60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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