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자치도 진안군의회(의장 동창옥)는 19일 제2차 정례회를 폐회하고 2024년도 회기를 모두 마무리했다.
진안군의회에 따르면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4년 행정사무감사와 2025년도 예산안 및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그리고 상임위원회에 회부 된 조례안 등 47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위원회별로 살펴보면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김명갑)에서는 지난달 11일 기획홍보실을 시작으로 건설교통과까지 9일간 군정 전반에 대해 꼼꼼하고 정확한 감사를 추진했으며, 시정 38건, 개선 132건, 검토 134건 등 총 304건을 지적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손동규)에서는 사업의 시급성과 타당성을 검토해 10개사업 13억 8000만원을 삭감, 5613억 2500만원의 2025년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을 확정했다.
운영행정위원회(위원장 이미옥)에서는 ‘진안군 가족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20건의 안건을,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이명진)에서는 ‘진안군 농어촌소득지원기금 운영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4건의 안건을 각각 심사했다.
동창옥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어려운 국내·외 여건 속에서도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 준 동료 의원님들과 원활한 의회 운영에 협조해 준 집행부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다가오는 을사년 새해에도 군민과 함께 더 큰 꿈을 향해 동행 할 수 있도록 합심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nspks@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