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의회 정신출 의원이 제4회 전라남도 산림환경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사진 = 여수시의회)

(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여수시의회 정신출 의원(국동·대교·월호)이 지난 17일 사단법인 산림환경포럼이 주관하고 산림청이 후원하는 '제4회 전라남도 산림환경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산림환경대상은 기후변화 대응과 지구온난화 방지에 공헌한 숨은 공로자를 발굴하기 위해 2005년 제정된 민간 차원의 권위 있는 시상으로 자치, 입법 등 9개 부문에서 수상자를 선정한다.

정 의원은 여수시 환경교육 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을 통해 환경교육사의 운영 기반을 강화하고 환경교육을 통해 시민들에게 기후변화와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전달하는데 기여했다.

또한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기후위기 전문강사 양성과정에 직접 강사로 참여하기도 했다.

지역단체와 2028년에 열리는 제33차 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 유치 네트워크 형성과 지역 내 환경 커뮤니티 활성화에도 힘쓰며 여수시를 기후변화 대응 선도 도시로 이끌기 위한 노력들이 높이 평가 받았다.

정신출 의원은 “여수시가 기후변화와 탄소중립 실천에서 앞서 나가는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환경 분야도 소홀함이 없도록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NSP통신 서순곤 기자(nsp112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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