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청 전경. (사진 = NSP통신 DB)

(경기=NSP통신) 김여울 기자 = 경기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올해 12월 정기분 자동차세 4만6077건, 76억원을 부과했다.

자동차세 부과대상은 12월 1일 기준 광명시에 등록된 자동차, 건설기계, 125cc 초과 이륜차를 소유한 자이며 납부 기한은 오는 31일까지다.

정기분 자동차세는 차량의 연세액을 연 2회로 나눠 6월과 12월에 부과된다. 단 연세액을 6월에 전액 납부한 차량은 이번 부과 대상에서 제외됐다.

납부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고지서로 납부하거나 고지서 없이 현금자동입출금기(ATM기)에서 본인 통장, 현금카드, 신용카드로 조회·납부 가능하다.

또한 위택스 인터넷 납부, 가상계좌 이체, 지방세입계좌 이체, 자동응답시스템(ARS) 신용카드 납부 등 편리한 방법으로 자동차세를 납부할 수 있다.

유연홍 세정과장은 “시민이 납부하는 자동차세는 지역개발과 복지증진을 위해 사용되는 시의 소중한 재원”이라며 “기한 내 미납 시 세액의 3%에 해당하는 가산금이 부과되고 체납 차량은 자동차번호판 영치·압류·공매 등 불이익을 당할 수 있으므로 오는 31일까지 꼭 납부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NSP통신 김여울 기자(yeou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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