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18일 대구이룸고등학교에서 경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과 ‘2024 대구-경북교육청 교류증진협의회’를 개최했다.
대구시교육청과 경북도교육청은 지리적 접근성과 문화적 유사성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교육발전을 위해 2018년부터 업무협약을 맺고 우수 교육정책 교류와 상호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대구·경북 다시보기 ▲학교 환경교육 콜로키움 ▲경북 IB형 수업탐구학교와 대구 IB 월드스쿨과의 교류 협력 ▲경북-대구 평화로·미래로 호국길 걷기 등 4개의 공동사업을 운영했다.
이날 협의회는 강은희 교육감과 임종식 교육감을 비롯해 각 교육청의 국장, 과장, 업무담당자들이 올해 공동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추진 계획과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전국 최초로 고등학교 교명을 사용하는 직업교육중점 특수학교인 대구이름고등학교의 교육활동과 시설을 참관하고 직업교육 연계·협력 방안도 협의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역사와 문화를 공유하는 지역공동체인 대구와 경북의 교육적 교류를 확대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대원 기자(won0207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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