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대구 수성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6일 자원봉사자의 날(12.5.)을 기념해 14만여 지역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2024 수성구자원봉사자대회’를 수성구청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내빈과 자원봉사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자원봉사자대회는 참사랑예술봉사단, 해맑은몬테소리유치원 어린이들로 구성된 도레미봉사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우수 자원봉사자 유공 표창, 격려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따뜻한 나눔과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행복한 수성구를 만드는 데 이바지한 개인과 단체에 대구광역시장 표창(11명), 수성구청장 표창(5명), 수성구의회 의장 표창(3명),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장 표창(2명), 수성구자원봉사센터장 표창(3명)이 수여됐다.
또 자원봉사자들의 재능 기부로 완성된 자원봉사 모습 스케치·수성구 명소 사진작품 전시전, 수성구자원봉사센터 캐릭터 ‘원수봉이’와 수성구 캐릭터 ‘뚜비’를 활용한 포토존 등 부대행사도 열렸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14만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쏟은 귀한 시간과 열정으로 온기 가득한 수성구가 됐음에 끝없는 감사를 드린다. 자원봉사자분들을 더욱 귀히 여기고 예우하는 수성구가 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대원 기자(won0207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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