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포항공장이 18일 국민건강보험공단 포항남부지사에서 저소득층 건강보험료 지원 협약식을 가졌다. (사진 = 현대제철 포항공장)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현대제철(004020) 포항공장(공장장 김판근)은 18일 국민건강보험공단 포항남부지사에서 포항시 관내 저소득층 건강보험료 지원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은 현대제철 상생업무추진팀 송영관 팀장, 총무팀 장우혁 팀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 남·북구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약 1797세대의 건강보험료 지원에 사용될 2400만원을 전달했다.

현대제철 포항공장은 지난 2009년부터 포항지역 저소득층 건강보험료를 지원해 왔다.

현대제철 송영관 상생업무추진팀장은 “지역 사회와 시민들이 어려운 상황을 이겨내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현대제철 포항공장은 지역 사회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하고 지속적인 사랑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제철 포항공장은 경제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기업 이윤의 지역사회 환원 차원에서 지역주민들과 함께하기 위해 지역내 사회복지관 동절기 김장 김치 나누기 지원, 여자축구 발전을 위해 포항여자전자고등학교 축구발전기금 전달, 포항 지역의 장애인 복지시설 등에도 지원하고 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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