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청소년문화센터에서 열린 ‘2024 평택시 새마을지도자대회’에서 정장선 평택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 = 평택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평택시 새마을회(회장 연규창)는 평택시 청소년문화센터에서 ‘2024 평택시 새마을지도자대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강정구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각 사회단체장과 읍면동 새마을지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함께 새마을, 미래로! 세계로!’를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는 2024년 한 해 활동 성과를 돌아보고 새마을지도자들 간의 화합과 소통을 도모하며 2025년 평택시 새마을회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연규창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새마을지도자들의 솔선수범은 나라가 어렵고 국민이 힘겨워할 때마다 더욱 빛났다. 새마을운동의 실천 역량을 한데 모아 함께 잘사는 공동체를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새마을운동은 대한민국을 발전시킬 수 있는 진정한 국민 운동이라 생각한다. 지역사회를 위해 활동하는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더 건강하고 행복한 평택시를 만드는 데 선도적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새마을지도자들의 시상식도 함께 진행했으며 ▲행정안전부장관 표창(2명) 새마을지도자평택시협의회장 김원립, 서정동부녀회장 최선희 ▲경기도지사 표창(5명) 새마을지도자포승읍협의회 이찬식, 새마을지도자오성면협의회 장선영, 새마을지도자비전2동협의회 김문호, 비전2동새마을부녀회 곽민주, 동삭동새마을부녀회 윤정선 등 새마을운동 유공 새마을지도자 60명이 수상했다.

또한 회원단체별 읍면동 평가 최우수 읍면동으로는 새마을지도자통복동협의회와 포승읍새마을부녀회가 영예를 차지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inspect1234k@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