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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김오현 기자 = 안동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산타할아버지의 선물’이라는 주제로 가족관람극 가정문화행사를 진행했다.

공연은 오전 10시부터 3회로 나눠 진행해 총 100가정이 참여했다.

이날 마술공연과 다양한 풍선 매직쇼로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문화공연을 진행하고 산타와 함께 사진을 찍는 포토존도 마련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1회차 공연이 끝날 무렵 산타할아버지로 변신해 아이들에게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준비한 간식꾸러미를 선물로 전달하고 함께 사진도 찍으며 뜻깊은 크리스마스 추억을 선물했다.

안동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올해 6월 경상북도 내 최초로 장난감도서관 연회비(개인 2만 원, 기관 5만 원)를 면제해 이용자의 만족도 및 이용률을 높였다.

센터에서는 장난감도서관과 놀이체험실을 운영중이며 부모교육 및 가정문화행사 등 다양한 가정양육지원으로 지역사회 내 육아 지원을 위한 거점기관 역할을 하고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아이를 키우는 일이 쉽지 않지만, 육아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안동시와 함께 양육하며 즐겁고 행복한 육아로 밝고 건강한 아이 키우기를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NSP통신 김오현 기자(kimoh60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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