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규 강릉시장이 ‘상상하는 만큼 즐거운, 강릉 관광 트릭 사진 공모전’ 시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강릉시)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강릉시(시장 김홍규)가 지난 12일 시청 8층 시민사랑방에서 ‘상상하는 만큼 즐거운, 강릉 관광 트릭 사진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지난 5월 13일부터 10월 31일까지 강릉의 다양한 관광지를 배경으로 순간을 기발하게 포착한 이색사진을 공모했으며 총 55건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최우수상(1명), 우수상(2명), 장려상(2명) 수상자로 선정하고 수상자에게 시상금(최우수상 200만원, 우수상 각 100만원, 장려상 각 50만원)과 강릉시장상을 수여했다.

최우수상은 강릉 커피와 바다가 어우러지는 순간을 포착한 작품에, 우수상은 강릉의 대표 음식인 두부를 익살스럽게 활용한 작품과 강문해변 솟대다리를 줄넘기로 표현한 이색적인 작품에 돌아갔다.

출품자의 기발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수상작은 시 공식 SNS에 업로드해 다양한 관광 자원을 새로운 시각으로 소개하는 콘텐츠로 활용할 예정이다.

김홍규 시장은 “이번 공모전은 트릭 사진을 통해 강릉의 매력을 알리는 동시에 강릉에서 사진을 찍는 행위 자체가 또 하나의 즐거움일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주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 사업을 통해 새로운 관광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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