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창옥 진안군의회 의장 (사진 = NSP통신 DB)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진안군의회(의장 동창옥)는 지난 14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국회 탄핵 가결에 대해 진안군민과 함께 환영한다고 밝혔다.

진안군의회 의원들은 “지난 3일 국민이 주권인 대한민국에서 발생해서는 안 되는 사건으로 민주주의가 무너질 뻔했지만, 깨어있는 국민이 촛불과 응원봉으로 막아냈다”며 “최종 결론이 나오기까지 국민과 함께 투쟁할 것”이라고 밝혔다.

동창옥 의장은 “비상계엄 이후, 나라 걱정에 추위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거리로 나선 국민의 승리”라며 “앞으로도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함께 힘을 모아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진안군의회는 지난 비상계엄 이후 ‘불법 계엄령 선포를 규탄하고, 철저한 수사와 처벌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서울, 진안, 전주 등에서 열린 탄핵 촉구 집회에 적극적으로 동참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nspks@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