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대구광역시장애인체육회(회장 홍준표, 대구광역시장)는 13일 호텔 인터불고 대구 컨벤션홀에서 ‘2024 대구광역시 장애체육인의 밤 및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대구선수단 해단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대구광역시 문화체육관광국 이재성 국장, 시의회 이재화 부의장, 시교육청 백채경 교육국장, 시장애인체육회 이대영 상임부회장 등 많은 내빈과 市장애인체육회장인 홍준표 대구시장의 부인 이순삼 여사가 참석해 올 한해 대구시의 위상을 드높인 선수단과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날 행사는 장애인체육 발전유공자에 대한 대구시장표창과 2024년 한 해동안 각종 국내·외 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들에 대한 시상식이 있었다.
올해는 전국장애인체전 8위의 성과와 2024 파리패럴림픽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들의 활약 덕분에 장애인체육 위상이 한층 높아졌다.
전국장애인체전 최다득점을 획득한 장애인볼링협회 조재웅 선수(시각장애)가 체육대상과 MVP를 받았으며 2024파리패럴림픽의 주역인 차수용(탁구), 강정은(수영)선수도 우수선수상과 다관왕상을 수상했다.
市장애인체육회 홍준학 사무처장은 “2024년은 우리 장애인체육회가 동·하계 장애인체전과 2024 파리패럴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의미있는 한 해였다”며 “2025년에도 지속적인 발전과 지원방안을 모색해 선수들이 만족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김대원 기자(won0207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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