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가운데)이 농인을 위한 연말행사에 참석해 수어로 인사하고 있다. (사진 = 강서구)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진교훈 서울시 강서구청장은 13일 오후 서울농아인협회 강서구지회 연말 행사를 찾아 농인들의 권익 향상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약속했다.

진교훈 구청장은 “농인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현재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수어 교육에 대한 지원을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농인들이 의사소통의 벽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수어 통역사 인력을 단계적으로 확충하는 등 농인들의 권익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왼쪽 두 번째)이 서울농아인협회 강서구지회 간담회에서 참석자들과 수어로 대화하고 있다. (사진 = 강서구)

한편 진 구청장은 농인들과 소통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수어 수업 교육장, 프로그램실 등 지회 곳곳을 둘러보고 농인들의 목소리가 되어준 수어 통역사에게 고마워 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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