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이 12일 용인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도시·군의회의장 남부권협의회 제53차 정례회의에 참석해 의정활동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기록적 폭설에 따른 경기도 남부권 ‘특별재난지역’ 선포 촉구 성명서 발표 및 남부권협의회 지원금 집행내역 보고 남부권협의회 의정활동 우수의원 및 우수직원 포상, 2024년도 남부권협의회 주요 사업 및 의견수렴, 차기 정례회의 개최지 결정 등 다양한 안건이 논의됐다.
특히 기록적 폭설에 따른 경기도 남부권‘특별재난지역’ 선포 촉구 성명서를 통해 ▲정부는 경기도 남부권 화성시, 수원시, 용인시, 평택시, 오산시, 안성시, 의왕시, 과천시 피해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조속히 지정·선포 및 신속한 피해 복구지원 ▲피해 지역 주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한 현실적 피해보상책 마련 ▲지방 자치단체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재난 대응 체계 구축을 통한 지속 가능한 자연재해 대비 정책 수립을 촉구했다.
정례회의에는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용인, 수원, 평택, 오산, 안성, 의왕, 과천시 등 남부권협의회 의장들이 참석했다.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경기도 시·군의회의장 남부권협의회는 경기도 남부지역 의회 간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자리”라며 “화성시의회는 협의회의 협력을 통한 의정활동으로 지역사회의 더 나은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시의회는 시민을 위한 더 나은 화성을 만들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할 계획이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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