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남정민 기자 = 전남 순천시 서면 주민자치회(회장 김상희)는 최근 연말을 맞아 훈훈한 겨울나기를 위해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순천산단 입주 기업체인 매일식품의 후원을 받아 진행하였으며 주민자치회와 매일식품 관계자 40여명이 참여해 총 800kg의 김치를 담갔다.
참여자들은 이날 담근 김치를 경성그린텍(대표 정일권)에서 지원한 쌀과 함께 경로당 55개소와 취약계층 25가구에 직접 전달하며 사랑을 전했다.
서면 주민자치회는 취약계층에 나눔을 선사하고 지역사회 온정을 확산시키기 위해 매년 지역기업체와 함께 뜻을 모아 김장나눔을 행사를 실천하고 있으며 올해 벌써 12회를 맞이했다.
김상희 서면 주민자치회장은 “올해도 정성을 다해 담근 김치가 어르신과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민에게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영주 서면장은 “오늘 행사를 위해 후원과 봉사를 베풀어주신 기업과 단체에 감사의 말씀드린다”며 “정성 가득한 김치로 모두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NSP통신 남정민 기자(njm882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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