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테크노파크는 지난 11일과 12일 2일간 경주에서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RIS)사업'의 우수한 성과와 주요 사례 등을 공유하고자 ‘오픈 이노베이션 성과공유 워크숍’을 마련했다. (사진 = 경북테크노파크)

(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경북테크노파크(이하 경북TP)는 지난 11일과 12일 2일간 경주에서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RIS)사업(이하 RIS)'의 우수한 성과와 주요 사례 등을 공유하고자 ‘오픈 이노베이션 성과공유 워크숍’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미래차전환부품기업 34개 社 관련 전문가 및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행사 주요 내용으로는 ▲경북도 내 유관기관 사업안내 ▲(특강) 기업 이미지 제고 마케팅 전략 ▲(특강) 미래 모빌리티 인테리어 기술개발의 비전 ▲우수사례 발표(5개 社) ▲기술교류 및 연계협력 간담회 ▲교류 협력을 위한 네트워킹으로 구성됐다.

이날 우수사례 발표 기업 중 에코플라스틱(경북 경주시)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자율주행 안정성 확보를 위한 레이더 투과용 발열 필름을 개발해 향후 구매처 확보 및 생산 인력 증대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우수사례를 발표한 삼진정밀(경북 김천시)은 “경기 하락 및 내수시장의 불안에도 경북TP의 질 높은 사업화 지원을 통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RIS는 지역 내 다양한 주체가 참여해 플랫폼을 구축하고 지역인재를 육성해 취·창업-정착으로 이어지는 지역 발전 선순환 구조 실현을 위한 사업이며 영남대학교와 경북TP가 공동 추진하는 ‘미래차전환부품 가치사슬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기업지원 업무를 수행하고 산·학·연 네트워크의 중심으로서 핵심 역할을 맡고 있다.

경북TP는 지원사업에 참여한 기업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다양한 지원사업 연계를 통해 경북의 자동차 기업의 경쟁력 향상과 최신 동향에 적극 대응해 경쟁력 있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하인성 경북TP 원장은 “급속하게 변화하는 자동차 산업에 발맞추어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산·학·연 연계를 통해 자동차 부품 기업들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김대원 기자(won0207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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