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화성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2024년 화성시새마을지도자대회에서 정명근 화성시장이 축사를 하는 모습. (사진 = 화성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화성시새마을회(대표 조종애)가 12일 화성시청 대강당에서 2024년 화성시새마을지도자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2024년 한 해 동안의 새마을운동 성과를 돌아보고 유공자를 포상하며 새마을정신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새마을가족들이 한 해 동안 펼친 다양한 활동을 영상으로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후 새마을운동에 헌신한 유공지도자들을 시상해 노고를 치하했다.

화성시새마을회는 올해 외국인과 함께하는 한국 전통음식 만들기, 꽃밭 만들기 및 환경정화 활동, 사랑의 밑반찬과 김장 나눔 행사 등 이웃사랑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했다.

대회에는 정명근 화성시장, 배정수 화성시의회의장, 유관기관 및 단체장, 전·현직 새마을지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조종애 화성시새마을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복지사업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새마을운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새마을회의 작은 손길 하나하나가 오늘의 화성시를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했다”며 “앞으로도 화성시새마을회와 함께 지역발전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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