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세명기독병원(병원장 한동선)은 지난 11일 로얄호텔서울에서 열린 ‘제18회 응급의료 전진대회’에서 응급의료센터가 기관 및 단체 부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보건복지부와 소방청 주관으로 촌각을 다투는 위급상황에서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현장 응급의료 종사자를 격려하고 사기를 높이는 것은 물론 올바른 응급실 이용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2005년부터 마련됐다.
포항세명기독병원 응급의료센터는 평소 재난 등 응급의료 상황 발생 시 투철한 사명감과 헌신적인 봉사 정신으로 응급의료체계 발전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했다.
세명기독병원 대표로 표창을 받은 응급의료센터 임정수 센터장은 “우리 병원은 365일 24시간 포항뿐 아니라 인근 지역 주민까지도 응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최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힘써왔다”며 “지역 병원 최초로 2011년부터 11회 연속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받을 정도로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자부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더욱 책임감을 느끼고 응급의료 체계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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