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교육지원청은 지난 11일 경산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관내 학교운동부 전임지도자 45명을 대상으로 학교운동부 선진화를 위한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사진 = 경산교육지원청)

(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경산교육지원청(박경화 교육장)은 지난 11일 경산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관내 학교운동부 전임지도자 45명을 대상으로 학교운동부 선진화를 위한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먼저 스포츠인권 분야 학교 전문가의 강의로 진행된 이번 연수에서는 미래형 학교운동부 문화를 확립하는데 목적을 두고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현실, (성)폭력·도핑방지·스포츠분야 인권교육으로 진행해 학교운동부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지도자 역할에 중점을 두고 강의가 진행됐다.

이번 연수를 통해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 위기 대응 역량을 함께 모색하고 학교운동부 지도자의 인권 의식 변화를 통해 스포츠 선진국으로 나아가기 위한 긍정적인 파급 효과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울러 경산교육지원청에서는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한 내실 있는 스포츠 교육활동을 통해 학교 현장에 다양한 지원을 지속 확대할 방침을 밝히며 학교체육 및 운동부 선진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경산교육지원청 박경화 교육장은 “오늘 연수를 통해 학교운동부가 선진화로 가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아울러 학교 현장에서 여러분들이 솔선수범하여 학생선수들이 행복하게 운동하고 공부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 미래지향적 학교운동부 육성에 힘써 주기를 기대한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NSP통신 김대원 기자(won0207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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