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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 김태균 의장은 지난 10일 남악스카이웨딩컨벤션에서 개최된 ‘2024년 변화를 선도하는 경제마당’에 참석해 “기업간 네트워킹을 강화해 지혜와 힘을 모아야 한다”고 밝혔다.
경제마당 행사에는 김영록 지사와 전남도의회 박문옥 의회운영위원장을 비롯해 서부권 CEO, 기관·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공연, 박종훈 지식연구소장의 경제특강, 기념촬영 순으로 열렸다.
김태균 의장은 축사를 통해 “대한민국의 불안정한 정치적 상황에 수출과 투자를 비롯한 기업 활동이 위축되고 내수 경제 또한 직격탄을 맞고 있다”며 “오늘 열린 2024년 변화를 선도하는 경제마당은 급변하는 국제 정세를 반영해 기업간 네트워킹을 강화하며 지혜와 힘을 모으는 자리가 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특히 “‘트럼프시대, 한국경제에 미칠 영향과 대응전략’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경제특강은 위기의 시대에 우리가 나아갈 방향을 설정하는 좋은 나침반이 돼 줄 것이다”며 “민생과 경제를 지키기 위한 우리 모두의 노력이 위기를 넘어 새로운 기회의 문을 열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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