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전주대학교)

(전북=NSP통신) 서희경 기자 = 전주대학교(총장 박진배) 미래융합대학 반려동식물학과는 펫로스 상담센터 안녕과 펫로스 증후군 상담 관련 교육과정 개설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반려동물과의 이별로 인한 펫로스 증후군 상담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관련 교육과정을 통해 전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펫로스 증후군 상담 관련 교육과정 개설 ▲교육과정 지원 및 운영을 위한 공동 협력 ▲펫로스 상담 분야 연구 교류 및 지식 공유 분야에 대한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양 기관은 이를 통해 펫로스 증후군 상담 분야에서 실질적이고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며, 반려동물 산업의 전문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조지훈 펫로스 상담센터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펫로스 증후군 상담 분야가 한층 더 체계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전주대 반려동식물학과 학생들이 관련 전문성을 키우는 데도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주대학교 미래융합대학 반려동식물학과장(나형철 교수)은 “학생들이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 경험과 전문 지식을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반려동물 및 관련 산업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주대학교 미래융합대학 반려동식물학과는 2024학년도 신설 학과로, 반려동물 및 반려식물 연관산업의 지역 전문 인재 양성을 목표로 동물보건사 등 관련 전문가를 육성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NSP통신 서희경 기자(hks241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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