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농수산물도매시장 전경. (사진 = 수원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농수산물도매시장이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BF) 인증을 받았다.

9일 수원시(시장 이재준)에 따르면 BF 인증제도는 어린이·노인·장애인·임산부뿐 아니라 일시적 장애인 등 모든 사람이 수월하게 접근할 수 있고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시설물을 계획하고 설치했는지 여부를 공인기관이 평가 후 인증한다.

수원농수산물도매시장은 휠체어 이용자, 보행이 불편한 사람도 원활하게 통행할 수 있는 통로를 갖췄다. 장애물 없는 진입로, 시각장애인을 위한 안내판 등 누구나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수원농수산물도매시장 관계자는 “시설을 지속해서 보수하고 개선해 어린이·노인·장애인·임산부·일시적 장애인들이 수원농수산물시장의 모든 시설물을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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