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시(시장 강임준)는 9일부터 20일까지 ‘2025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시에 따르면 내년 노인 일자리 사업은 신 노년 세대 등의 다양한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대비 1361명 증가한 1만2340명의 일자리가 제공된다.
모집유형은 노인 공익활동 사업, 노인역량 활용사업, 공동체 사업단 등이다. ▲노인 공익활동 사업은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 ▲노인역량 활용사업은 65세 이상(일부 사업 60세 이상) ▲공동체사업단은 60세 이상 노인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은 9일부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일자리 수행기관에서 방문이나 온라인을 통해 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은 노인일자리 여기, 복지로, 정부24를 통해 가능하다.
참여자 선정은 소득수준, 활동역량과 경력 등 사업유형별 선발기준에 따라 고득점자순으로 선발된다.
특히 내년 노인 일자리 사업은 ‘경로당중식지원사업’을 시범사업으로 운영한다. 경로당 54개소에 노인 일자리(노인역량 활용사업) 참여자를 배치해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중식을 제공할 계획이다.
배숙진 경로장애인과 과장은 “앞으로 신 노년층의 역량과 요구를 반영한 양질의 노인 일자리사업을 창출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산에 사시는 어르신들이 더 많은 일자리를 얻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시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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