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이사장 조상래)이 올해 전남도가 주관한 시·군 평생교육 활성화 평가에서 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
전남도는 3년 전부터 매년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평생교육 사업에 대한 평가를 실시해왔다.
평가항목은 전담조직, 평생교육 예산, 공모사업이나 자체 사업에 대한 운영실적, 우수사례 등 종합적으로 그 결과를 분석한다.
최우수, 우수, 장려로 나눠 시상과 인센티브가 부여되는 평가에서 곡성군은 한번도 빠짐없이 우수 시군으로 평생교육에 있어 앞서가는 도시로 인정받아 왔다.
특히 올해는 제24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에서도 최우수상이라는 좋은 성적을 받아 선진적인 평생학습도시로 자리매김했다.
곡성군은 이번 평가에서 가점 대상인 대학연계 사업, 전국 단위 수상실적, 전남도 공모사업 참여도 등 모든 부문에서 가점이 인정되는 한편 다양한 자체 사업 전개로 좋은 점수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우수 시군으로 선정되면서 800만원의 인센티브도 받게 됐고, 업무에 대한 보람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한편 교육부는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를 매년 진행하고 있으며, 구, 시, 군 단위로 지자체를 구분해 3년 주기로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여부를 평가하고 있다.
곡성군은 오는 2025년도에 3년간의 평생학습도시로서 사업 성과를 평가받아야 한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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