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이사장 김성)이 지난 6일 장흥 원목표고 등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건강먹거리를 개발해 품평회를 가졌다.
품평회는 관내 베이커리 업체 및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장흥 원목 표고 등 특산물을 활용한 특화빵 및 건강 먹거리 상품을 선보여 시장 진입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 날 품평회에는 장흥샌드 ▲화고빵 ▲버섯송이빵 ▲수갑프레첼 ▲감방빵 ▲감옥당 ▲삼합빵 ▲장흥표고리얼미트 등 16종의 다양한 건강 먹거리 상품이 소개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장흥 원목 표고 특유의 향을 많은 사람이 선호할 수 있도록 해 누구나 부담 없이 향과 식감을 즐기고 장흥 원목 표고를 활용한 대체육을 선보이며 품평회 참여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은 장흥 원목 표고를 활용한 건강 먹거리 활성화를 위해 장흥 관내 업체의 기술 교육 및 지원을 통하여 특화빵 생산 및 판매를 할 예정이다.
김성 군수는 “노벨 문학 도시 장흥의 비전에 맞춰 한강 작가의 유산을 잇는 새로운 지역 특산물의 탄생과 이를 통해 관광 활성화 및 장흥군의 건강한 먹거리를 알리고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지역 인구 감소라는 난관을 극복하고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탄탄한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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