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7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 불성립을 두고 “국민의힘이 국민을 배신했다. 어떻게 쿠데타를 용납할 수 있느냐”며 강하게 비판했다.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SNS에서 “다시 쿠데타 정당으로 돌아가겠다는 선언 아닙니까”라며 이같이 역설했다.

그러면서 “조기 퇴진, 질서 있는 퇴진은 국민 기만에 불과하다. 가장 질서 있는 퇴진은 즉시 퇴진, 즉시 탄핵밖에 없다”고 밝혔다.

이어 “결국에는 국민이 승리할 것이다. 끝까지 국민과 함께하겠다”고 강조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inspect1234k@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