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지난 5일 대가야 문화누리 가야금홀에서 2024년 경북도민행복대학 고령군캠퍼스 3기 자체수료식을 개최했다. (사진 = 고령군)

(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지난 5일 대가야 문화누리 가야금홀에서 2024년 경북도민행복대학 고령군캠퍼스 3기 자체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료식은 고령군캠퍼스의 3060리더스 과정 1년간의 성과를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올해 과정에는 총 48명이 입학해 44명의 수강생이 수료했으며 수료생 중 23명이 개근상을 받았다.

또한 대학 운영에 기여한 학생회 임원 6명에게 공로패가, 성실히 활동한 4명에게는 모범상이 수여됐다.

수료생 대표 허찬수 학생회장은 “경북도민행복대학 고령군 캠퍼스 학사과정을 통해 새로운 도전을 마주하며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배움의 가치를 잊지 않고 끊임없이 자기 발전에 힘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2022년에 시작된 경북도민행복대학 고령군캠퍼스는 올해 3기로 운영됐으며 2024년 3월부터 12월까지 30주간 진행됐다.

대가야문화누리 2층에서 매주 목요일(주1회, 2시간) 진행된 이번 과정은 대구한의대학교 평생교육원의 위탁 운영으로 이루어졌다.

경북학·시민학·미래학·인문학·문화예술·생활환경·사회경제 등 7대 영역을 기반으로 공통(50%)과정과 특화(50%)과정을 편성해 각 분야 전문가들의 강의로 운영했다.

또한 레크리에이션 1급자격증 취득 동아리 과정을 통해 배운 것을 마을회관 등을 방문하여 봉사활동으로 웃음을 전하는 시간도 가졌다.

고령군캠퍼스는 올해까지 11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단순한 학습 공간을 넘어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끄는 소중한 플랫폼으로 자리잡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의 성장과 고령군의 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

NSP통신 김대원 기자(won0207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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