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남정민 기자 = 전남 순천시의회 김태훈 의원(더불어민주당, 조곡.덕연)이 최근 ‘제1회 전라남도 ESG시민대상 시상식’에서 의정분야 시민대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전라남도 ESG협회가 전라남도 내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온 이들의 노력을 기리고 ESG 경영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의정 분야, 공공기관 분야, 시민사회 분야 등 부문별로 대상을 선정해 상을 수여했다.
김태훈 순천시의원은 순천시 ESG경영 활성화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기업과 공공기관이 ESG 경영을 실천하는 데 필요한 지원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지역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 같은 상을 받았다.
특히 김 의원은 자유발언을 통해 농촌소멸로 이어지는 식품사막화에 대한 대응 노력과 건축분쟁 저감 및 주민편의 제고를 위한 섬세한 노력이 필요함을 강조하고 순천시 장애인 및 보호자의 알권리 제고와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조례안을 발의하는 등 주민편의와 인권증진에 앞장서 왔다.
김태훈 의원은 “지자체는 ESG 경영을 통해서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면서 “지자체는 저탄소 전환을 위한 정책 등을 수립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이행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참여를 유도하고 지원하는 등의 역할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NSP통신 남정민 기자(njm882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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