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5일 경주시에 있는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전국 디지털 기반 시범유치원 교원과 교육부·시도교육청 업무 담당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놀이와 디지털을 잇다’를 주제로 디지털 기반 시범유치원 운영지원 전국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경북교육청은 디지털 선도 교육 역량 강화 주관교육청으로서 시도교육청 정책협의회와 선도 교원 네트워크 구성과 운영, 전문가와 함께하는 워크숍 운영 등을 통해 디지털 시범유치원 운영을 지원해 왔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교원 디지털 역량 강화 현장 지원자료 최종 보고와 함께 디지털 교원 네트워크의 운영 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발표 주제는 ‘DQ! 안전한 로그아웃’ , ‘일곱 빛깔 무지개 디지털 놀.E.터’ , ‘IT自-자연과 잇자, 놀이와 잇자!’ , ‘디지털 토닥토닥’ 등이었으며 이를 통해 교원들은 디지털 교육 역량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경상북도교육청 맛쿨멋쿨TV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도 진행돼 전국 교원들이 함께 참여하며 그간의 성과와 운영 사례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임종식 교육감은 “유아의 디지털 역량은 디지털 문해력과 디지털 시민성을 기르는 데 매우 중요하다”며 “교원 네트워크 운영 우수사례를 확산하고 디지털 기반 유치원 교육환경을 구축하며 유아와 교원, 학부모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을 적극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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