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김민정 기자 = 울릉군교육발전위원회는 지난3일부터 4일까지 2일간 울릉중·고등학생, 학부모 및 주민들을 대상으로 김선현 교수를 초청해 진로특강을 개최했다.
김선현 교수는 미술치료계의 권위자이자 트라우마 전문가로 3일은 울릉중학교에서 4일은 군민회관에서 각각 특강을 가졌다.
먼저 지난 3일 울릉중학교에서 열린 특강에는 울릉중·고등학생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의 꿈’이라는 주제로 몸과 마음이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하는 법과 진로상담 및 학교·가정생활 상담 등에 대해 이야기하며 학생들과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지난 9월 30일 울릉중학교에서 소방훈련 중 낙하사고로 추락하여 다친 학생과 이를 목격한 학생들의 심리 상담 및 트라우마에 결과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4일 개최된 군민회관 특강에는 학부모 및 울릉군민들을 대상으로 ‘자녀마음 이해 및 공감을 위한 심리코칭’주제로 특강을 진행하여 자녀를 키우는 학부모들의 고충과 극복하는 방법 등을 알려주는 시간을 가졌다.
울릉군교육발전위원회 남한권 이사는 “2023년 처음 시작해 매년 개최 중인 진로 특강에 대해 학생 및 학부모의 호응이 좋아 올해 5월에 이어 올해엔 한번 더 개최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과 학부모를 위해 더욱 알찬 특강을 준비할 수 하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NSP통신 김민정 기자(namastte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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