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설관리공단에서 가족친화인증기관 인증을 위해 교육을 받고 있는 모습. (사진 = 속초시설관리공단)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속초시(시장 이병선) 속초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태균)이 지난 1일 가족친화인증기관 재인증을 획득했다.

가족친화인증은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하는 제도로 근로자의 일·가정 양립 지원을 위해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관을 인증하는 제도다.

공단은 2016년 첫 인증 이후 이번 재인증을 통해 오는 2027년까지 인증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공단은 일·가정 양립을 위한 규정과 제도를 정비·점검해 개선하고 직원들의 육아휴직과 출산휴가를 적극 장려하고 유연근무제를 도입하는 등 일과 가정의 조화를 위한 노력들의 결실을 맺었다.

공단은 이에 그치지 않고 일과 가정이 균형있게 양립할 수 있는 직장으로 한걸음 더 나아가고자 노력하고 있다.

지난 2일 이사장과 직원 50여 명이 참석한 소통행사를 통해 일·가정 양립제도를 적극 홍보하고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으며 이외에도 직원의 고충사항과 복지에 대한 의견을 적극 청취했다.

이번 소통행사를 시작으로 월간 정기적으로 공단의 구성원 모두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김태균 이사장은 “이번 가족친화 인증 재획득은 직원들과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며 “직원뿐만이 아니라 가족까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행복한 공단을 조성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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