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장수군)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장수군은 수능시험 후 장수읍 학교 주변 및 번화가를 중심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을 위해 장수경찰서, 장수교육지원청, 장수초 학교지원단과 합동 단속반을 구성했으며, 6명으로 구성된 단속반은 수능 후 긴장감에서 해방된 청소년들의 일탈행위를 예방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했다.

특히 청소년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편의점 및 청소년 유해업소를 대상으로 ▲청소년 대상 유해 약물 판매행위 ▲청소년 출입·고용행위 등의 위반행위 ▲19세 미만 술·담배 판매금지 문구 부착 여부 확인 등의 계도·점검 활동을 진행했다.

박형목 행정지원과장은 “앞으로도 청소년 유해환경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과 점검을 시행해 청소년들이 더욱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지역을 만들 수 있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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